< Back to ARCHIVE

EXHIBITIONS | COSMOS

신경섭 개인전 '코스모스'

2018.10.18
~
2019.02.10
메인홀 / 호이스트홀 / 라운지
누가 성냥갑 아파트래요? 이렇게 그림 같은데
조선일보 | chosun.com
서울의 건출물 담은 사진가 신경섭
서울의 도시 건축과 '무질서'는 거의 동의어다. 미관에 신경 안 쓴 건물들이 마구잡이로 늘어서 있어 형편없다는 뜻이다. 사진가 신경섭(39)은 그 시선에 반기를 든다. "서울과 근교 도시는 온갖 법규와 규칙이라는 질서에 따라 배열됐고, 그 속에서 독특한 미(美)를 찾을 수 있다"는 것. 인천 서구 가좌동 '코스모40'에서 열리는 개인전 '코스모스'에 이런 시각을 담았다.
과거의 화학공장(sulfur recovery plant)을 예술과 문화를 담아내는 장소로 탈바꿈시킨 코스모40의 개관을 기념하는 첫 번째 행사로, 동시대 건축 및 건축가와 활발히 교감하며 사진 작업을 진행해 온 신경섭 작가의 개인전이 개최된다. 신경섭 작가는 광주디자인 비엔날레를 비롯한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 한국관에 두 차례에 걸쳐 초대된 바 있으며, 이번 전은 '건축'을 대상으로 하는 사진 작업을 통해 건축과 자본주의 사회 시스템의 관계를 파악해보고 질문하는 'Scrutable', ‘Pragmatic’ 시리즈와 코스모 공장의 변모과정을 다룬 'Cosmo 40' 시리즈 등 총 100여점의 사진 작품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