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EXHIBITIONS

NO LIVE

노 라이브

2019.8.31 (토)

~

2019.10.20 (일)

매일

12:00 - 20:30

코스모40 메인홀

전시 오프닝

2019.8.31(토) 오후 5시

오프닝 공연
Bilateral Feedback / Audio Showcase
2019.8.31(토) 오후 6시

<노라이브 No Live>는 국내의 오디오 비주얼 아티스트와 그들의 활동을 다각도로 조망하는 새로운 형식의 전시 프로젝트이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공연장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해온 뮤지션 및 비주얼 아티스트들이 전시장이라는 수평적 시공의 환경 속에서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는 방식에 주목한다. 이와 동시에 조명, 프로젝션과 등 오디오 비주얼을 이루는 광학적 요소들이 전시의 포맷으로 확장되는 가능성을 살피고, 세대와 젠더 그리고 장르를 넘어 사운드 아트라는 추상적인 하나의 신(scene)을 시지각적으로 구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노라이브>는 국내 오디오 비주얼 예술의 선구자인 태싯그룹의 10주년 앤솔로지 특별전을 필두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90년대생 여성뮤지션 7팀(11명)을 통해 오디오 비주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제언하는 1층의 섹션과, 언더그라운드 문화를 향유하는 창작자와 관객의 모습을 ‘스냅’으로 포착한 리플렉타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2층, 그리고 1,2,3 층을 오가며 설치된 라이팅 인스톨레이션으로 구성된다.

제목인 <노라이브>는 이번 전시가 뮤지션의 퍼포먼스에 중심을 둔 라이브 공연이 아닌,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이 수행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음악적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때 화학공장으로 사용되었던 코스모40 안에서 울려 퍼지는 전자음악의 미래주의적 오디오 비주얼 스케이프는 영원할 것만 같았던 산업근대화의 유토피아적 환영을 희미하게 반추함과 동시에 기계문명의 ‘오래된 미래’와 노스탤지어를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TACIT GROUP: ANTHOLOGY>

<TACIT GROUP: ANTHOLOGY>는 국내 오디오 비주얼 예술의 선구자이자 세계적으로 그 활동 영역을 꾸준히 넓히고 있는 태싯그룹의 10주년을 기념하여 2008-2019년까지 그들의 활동을 연대별로 조망하는 특별전이다. 태싯그룹은 21세기 새로운 예술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결성한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으로, 주로 디지털 테크놀로지에서 예술적 영감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멀티미디어 공연, 인터랙티브 설치, 그리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의한 알고리즘 아트까지 확장하여 다양한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태싯그룹의 시작은 1998-91년 학부에서 클래식 작곡을 전공한 뒤 네덜란드로 이주하여 전자음악을 수학한 장재호와, 2000년대 초반부터 한국, 일본, 영국에서 테크노 음악 프로듀서 및 DJ로 활동했던 가재발이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교수와 학생으로 처음 만났던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뭇 다른 음악적 배경을 가진 두 뮤지션은 미디어 아티스트 및 재학생들과 함께 프로젝트팀을 결성하였으며, 2008년 공연을 기점으로 전자음악을 매개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실험하는 태싯그룹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 오디오 비주얼 아트신(scene)의 선구자이자 개척자로 활동해온 이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14년부터 지금까지 <WeSA(We are Sound Artists)>라는 워크숍 및 공연의 플랫폼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등용시킴으로써 오디오 비주얼의 제한적인 신을 확장하고자 노력해왔다.

전시장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대형 연대표에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태싯그룹이 꾸준히 업데이트해온 <tacit.perform시리즈>([0](2009)에서 [6](2018))를 중심으로 그동안 전 세계를 오가며 선보여온 주요 공연의 푸티지와 악보, 코딩 알고리즘, 그리고 인터뷰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지난 10년 다양하게 변모해온 이들의 활동과 함께 코스모40에 조성되어 있는 벙커 공간에서 장소 특정적 오디오 비주얼 인스톨레이션을 신작으로 선보이며 향후 새롭게 변화될 이들의 예술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호이스트 갤러리 프로젝트

<Op Sound> 

<Op Sound>는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태싯그룹의 장소 특정적 설치작품이다. 2010년 발표한 <Op Sound II>가 복합적인 박자에 의해 생성되는 알고리즘을 이용한 오디오 비주얼 설치 작품이라고 할때, <Op Sound>(2019)는 코스모40의 벙커라는 특수한 지형 안에서 사운드와 조명을 사용한 장소 특정적 설치 작품이다. 30미터 길이를 육박하는 배수구의 트랜치 아래에 설치된 LED 조명은 태싯그룹 특유의 공연용 시스템을 전시용 포맷으로 변형하는 방식으로 사운드와 함께 디자인 되었으며, 벙커의 육중하고 폐쇄적인 공간과 맞물려 관람객에게 몰입적 경험을 선사한다.  


 

<NOISY WOMEN>

AMU / CLOSET YI / DAMIE / HALLA / HYEJIN SHIN / LEEVISA / SALAMANDA

LFO (ALEXA, AAIN, CHLOE YOON, NAHSOL, TERRY)

CLAUDE


< NOISY WOMEN>은 그동안 주로 남성들에 의해 점유되었던 언더그라운드의 컬처와 사운드 신(scene)에 신선하고 파격적인 행보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11인의 여성 뮤지션들 소개하는 섹션이다. 전시는 온라인 플랫폼이나 클럽을 주무대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능있는 뮤지션과 함께, 이들과  협업하고 있는 VJ 2팀(3명)의 작업물들이 모니터와 프로젝션을 통해 전시 공간을 유영하는 방식으로 구현되었다. 뮤직비디오, 라이브 공연 푸티지, 인터뷰, 프로필 등을 통해 뮤지션과 VJ아티스트의 활동을 살펴보고 앞으로 계속될 이들의 행보를 응원하기 위해 <노라이브>의 스페셜 코너로 기획되었다. 


<리플렉타REFLECTA: SOUND OF SEOUL>

금시원 / 이강혁 / 이솔네 / 이차령 / 최다함 / LESS / N_Ouir

리플렉타는 20명 안팎의 사진가들이 모인 커뮤니티로, 서로의 작업을 지켜보고 전시를 하거나 책을 만드는 활동을 함께 도모하면서 형성되었다. 이들의 사진은 종종 스냅샵, 스트레이트, 스트리트 포토, 사적 다큐멘터리의 영역으로 분류되는데, 무엇보다 이들이 포착한 순간이 ‘지금 현재’ ‘서울’의 ‘언더그라운드 문화’와 ‘서브컬처’의 감각적인 단면을 대변하는 이미지라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노라이브>에서는 이들의 다양한 작품 세계 중, 특히 클럽 컬처와 공연을 기반으로 뮤지션과 협업한 스냅 작품 등을 선정하여 7명 작가의 사진 20점을 선보인다.  


<BULB>

김태윤

IVAAIU CITY

박천욱

<BULB>는 <노라이브>전시에 초대된 조명설치 작품들을 소개하는 섹션으로, 코스모40이라는 특수한 건축물과 각 층의 특성에 맞게 기획되었다. 1층에 설치된 김태윤의 <Drifters>는 전시장의 유일한 블랙박스 공간에 화려하고 역동적인 모뉴멘트 처럼 솟아있으며, IVAAIU CITY의 <Composition VI>는 2층과 3층을 관통하는 건물 구조에 맞춰 개성있는 설치를 선보인다. 코스모40 탄생 이전 화학 공장에서 실제로 사용되던 호이스트를 조각 작품을 매다는 서스펜션으로 사용하는 박천욱의 <주체롭게 자라나다 4>는 높은 천고를 배경으로 공간의 역사적 맥락을 살피도록 설치되어 있다.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인천서구문화재단, 신자유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광역시 서구청

협력: 코스모40


SESSIONS

(C) Kyungsub Shin, Scrutable No.70, 2016, Pigment Print (The London Skyline, London)

COSMOS
신경섭 개인전

건축의 판독 가능한 이야기에 관하여

신경섭 KYUNGSUB SHIN

㈜코스모화학의 황산 재처리 공장(sulfur recovery plant)이었던 장소를 예술과 문화를 담아내는 장소로 탈바꿈한 코스모40의 개관을 기념하는 첫 번째 행사로, 동시대 건축 및 건축가와 활발히 교감하며 사진 작업을 진행해 온 신경섭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신경섭 작가는 광주디자인 비엔날레를 비롯한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 한국관에 두 차례에 걸쳐 초대된 바 있다. 이번 전은 '건축'을 대상으로 하는 사진 작업을 통해 건축과 자본주의 사회 시스템의 관계를 파악해보고 질문하는 'Scrutable', ‘Pragmatic’ 시리즈와 코스모 공장의 변모과정을 다룬 'COSMO 40' 시리즈 등 총 100여점의 사진 작품으로 구성된다.

‘Scrutable’ 시리즈는 수많은 건물들이 동등한 규제 하에 규칙성을 드러내는 거시적(macro) 도시 경관(Urban Landscape) 이미지이다. 조선시대의 산수화를 통해 그 당시의 경관과 그 것을 조성하는 사회의 풍토를 알 수 있듯이, 작가는 끝없이 건축으로 채워지는 이 시대의 도시 경관을 화폭에 담듯 조망하며 사회 시스템 속의 ‘질서(COSMOS)’ 에 대한 화두를 끄집어 낸다. 각 시대의 도시 경관 이미지들을 연결시켜보는 작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이는 결과적으로 시대와 시대를 잇는 그림이자 역사적 자료로서 사회 현상의 흐름을 분석하는 유용한 의미와 가치를 전달할 것이다. ‘Pragmatic’ 시리즈는 흔한 탐미의 대상이 아닌 사회적 다양성을 내포할 수 있는 건축물에 시선을 두는 작업이다. 건축은 각 시대가 지닌 문제를 반영한 결과물로서, 사회라는 문맥 속에서 지어지고 소비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작가는 이를 바탕으로 미(美)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의미에서 건축의 유효함을 탐색하는 과정으로서 ‘Pragmatic’ 작업을 선보인다. 'Cosmo 40' 작업은 민간의 힘으로 지역사회의 건축 유산이 동시대의 사람들과 활발히 교감하는 장소로 재창조되고, 건축의 역할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전달하려는 노력의 메시지이다. 이 전시를 시작으로 코스모40이 지역사회에 재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갈 수 있는 사례로서 기능하는 청사진을 그려보며, 건축을 소재로 한 사진 작업이 단지 건축에 대한 기록물로서 혹은 건축 디자인의 우월성을 표현하는 도구로서가 아니라 사회현상 고찰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는 통로이자 새로운 미적 관점에서 건축을 표현하고 해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 큐레이터 신민

EXTRA SESSIONS

오프닝 리셉션 - 18.10.18.(목) 6시~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 18.11.26 (월) 10시 / 18.12.03 (월) 10시 / 19.01.28 (월) 10시
info@cosmo40.com

2018.10.19
- 2019.02.10

*2월 10일까지 전시 연장 및 2월 무료 개방

수요일-일요일
11am-9pm

코스모40
메인홀 / 호이스트홀

코스모40 대관문의 / SPACE INQUIRIES
뉴스레터 신청 / REGISTER NEWSLETTER
UNBOUNDED
     INSPIRING
           SPACE
인천 서구 장고개로 231번길 9
032-575-2319 (12:00-21:30)
admin@cosmo40.com

ABLE COFFEE GROUP
UNBOUNDED
INSPIRING
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