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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인 인천, 메이커스 인천

써밋

Made-in Makers

Incheon

본 사업은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문화더하기+>의 지식공유플랫폼 사업입니다. 주최: 인천광역시 서구청,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코스모40, 인천서구문화재단

개요

인천 곳곳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들을 살펴보면, 과거 제조산업의 중심지였던 지역들이 많습니다. 코스모40 또한 인천 서구 가좌동의 오래된 공단이 갑자기 이전하면서, 공장건물을 발견하고 없어지기에 아깝다고 생각한 가좌동 주민과 회사, 그리고 지자체인 인천광역시 서구청이 자연스레 협력하며 진행된 재생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가좌동 역시 50년전 최초로 조성된 부평산단에 이어, 두번째 생긴 주안산단과 함께 자연스레 형성 및 발달된 지역이었죠. 코스모40는 예전 산업시설을 다른 용도(문화시설)로 바꾸어 사용하는 방식의 프로젝트이지만, 코스모40의 방식 외에도 도시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자원을 잘 활용하는 재생 방식들이 존재합니다. 한때 인천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던 공단이 반세기에 걸쳐 구축한 산업 인프라는, 바꾸어 보면 다른 도시에서 쉽게 따라잡기 어려운 경쟁력이기도 합니다. 이 축적된 도시의 시스템과 인프라를 활용하는 젊은 제작자들이 조금씩 인천에 출현하고 있는데요, 인천에서 활동하는 젊은 메이커 및 메이커스 스페이스 팀들을 모시고 2019년의 인천을 들여다봅니다.

일정

2019년 12월 1일 일요일

인천 NPS (14:00~16:00)

메이커스페이스의 목소리 (16:00~18:00)

세부 내용

A. 인천 NPS

다른 제작자들에게 인천을 얼마나 추천할 의향이 있나요?

14:00 ~ 16:00

패널 소개

김선홍 (서프코드)

'가좌공단의 하와이' 서프코드는 서프보드를 직접 제작하며 서핑과 관련된 문화를 전파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 브랜드를 수입하여 소개하는 동시에, 서프코드만의 브랜드도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오재엽/윤서현 (쿤스트호이테)

쿤스트호이테는 '오늘날의 작품'이라는 뜻의 독일어로 염색, 니트 등의 섬유공예를 기반으로 오늘날에 쓰이는 개성있고 실용적인 제품을 만드는 핸드크래프트 브랜드입니다.
모더레이터: 성훈식 디렉터(빈브라더스 / 코스모40) 빈브라더스는 서울에서 스몰배치 로스터리로 시작한 스페셜티 커피회사입니다. 2016년 서구 가좌동에 로스터리(커피 공장)를 설립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인천에서 기업활동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NPS는 net promoting score의 약자로, 사용자의 추천가능성을 토대로 인사이트를 추출하는 방법론입니다. NPS 응답을 바탕으로 인천에서 활동하는 세 팀이 인천에서 활동하며 느낀 좋은 점, 나쁜 점, 이상한 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합니다.

B. 메이커스페이스 보이스

운영자가 말하는 메이커스페이스, 그리고 인천의 메이커스 시티로서의 가능성

16:00 ~ 18:00

패널 소개

양윤선 대표(스틸얼라이브/레어로우)

스틸얼라이브는 철재가구 브랜드 레어로우가 운영하는 디자이너들을 위한 메이킹 스페이스입니다. 특히 금속 메이킹에 특화 되어 있으며 금속 관련 자재 라이브러리도 운영하며 금속 관심도도 함께 성장해 나가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용현 대표(팹브로스)

팹브로스 제작소는 'Create for Creators’라는 모토로 설립된 실험적인 제작소입니다. 예술가, 건축가, 마케터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을 하며 디지털 제작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더레이터: 박중현 (지랩) Z_Lab은 지역과 소통하고 개개인의 열망과 의지를 반영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장소와 공간을 만드는 디자인 그룹입니다. 개인의 열망과 지역의 가치를 디자인적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보며, 세대가 공감하는 보편성과 지역이 갖는 정체성의 조화를 이루고자 합니다. 인천 가좌동 신진말 지역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신진말 파빌리온, the pwned 등을 디자인하였으며 관해각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 메이커스페이스인 스틸 얼라이브의 총괄 브랜딩 및 공간 디자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자 입장에서 프로그램의 가능성, 인천이라는 도시와 메이커스라는 프로그램 사이의 적합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